
2026년 8월 1주차 글로벌 금융시장은 지난주 FOMC와 빅테크 실적을 소화한 뒤 미국의 경기와 고용 상황을 다시 확인하는 한 주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7월 ISM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6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2분기 노동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7월 고용보고서가 차례로 발표됩니다.
국내에서는 8월 4일 오전 8시에 7월 소비자물가동향이 공개됩니다.
기업 실적도 중요합니다. 팔란티어가 미국 현지시간 8월 3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고, AMD는 8월 4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공개합니다.
디즈니는 8월 5일 미국 정규장 개장 전에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클라우드 성장으로 AI 투자수익성에 대한 기대를 되살렸지만,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기술주의 추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는 부담도 남겼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시장은 기업의 AI 실적뿐 아니라 미국 경제가 높은 금리를 견디고 있는지, 고용시장이 급격하게 식고 있는지, 임금과 노동비용이 물가를 다시 자극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함께 평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주의 가장 중요한 질문은 미국 경제의 연착륙이 유지되고 있는지, 아니면 고용 둔화가 본격적인 경기침체 신호로 발전하고 있는지입니다.
이번 주 핵심 질문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높은 금리와 관세 부담에도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을까요?
둘째, 기업의 구인 수요와 근로자의 자발적 이직이 계속 감소하고 있을까요?
셋째, 7월 비농업 고용과 임금이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높일 만큼 강하게 나올까요?
넷째, 팔란티어와 AMD가 최근 AI 관련주의 높은 기대와 밸류에이션을 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요?
📅 2026년 8월 1주차 핵심 경제지표·실적 일정
| 날짜 | 한국시간 | 국가·기업 | 주요 일정 | 시장 영향 |
|---|---|---|---|---|
| 8월 3일 월요일 | 12:00 | 한국 | 6월 온라인쇼핑동향 | 국내 소비와 전자상거래 흐름 확인 |
| 8월 3일 월요일 | 23:00 | 미국 | 7월 ISM 제조업 PMI | 미국 제조업 경기와 관세·원가 부담 점검 |
| 8월 3일 월요일 | 23:00 | 미국 | 6월 건설지출 | 주택·상업용 건설과 설비투자 흐름 확인 |
| 8월 4일 화요일 | 장 시작 전 새벽 | 팔란티어 | 2026년 2분기 실적 | 기업·정부 AI 수요와 높은 밸류에이션 검증 |
| 8월 4일 화요일 | 08:00 | 한국 | 7월 소비자물가동향 | 한국은행 금리 전망과 원화·채권시장에 영향 |
| 8월 4일 화요일 | 23:00 | 미국 | 6월 JOLTS 구인·이직보고서 | 기업의 노동 수요와 임금 압력 판단 |
| 8월 5일 수요일 | 06:00 | AMD | 2026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 | AI 가속기·데이터센터·PC 반도체 수요 확인 |
| 8월 5일 수요일 | 21:30 | 디즈니 |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 | 스트리밍 수익성과 테마파크 소비 흐름 점검 |
| 8월 5일 수요일 | 23:00 | 미국 | 7월 ISM 서비스업 PMI | 미국 소비·고용·서비스 물가 압력 확인 |
| 8월 5일 수요일 | 발표 예정 | 유로존 | 6월 소매판매 | 유럽 소비경기와 ECB 금리 전망에 영향 |
| 8월 6일 목요일 | 21:30 | 미국 | 2분기 노동생산성·단위노동비용 | 임금과 생산성의 물가 영향 판단 |
| 8월 6일 목요일 | 21:30 | 미국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고용시장 해고 증가 여부 확인 |
| 8월 7일 금요일 | 21:30 | 미국 | 7월 비농업 고용·실업률·평균 시간당 임금 | 달러·국채금리·나스닥 방향을 결정할 최대 변수 |
※ 미국 경제지표 시각은 미국 동부 서머타임을 한국시간으로 환산했습니다. 경제지표와 실적 발표 시각은 기관 또는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1. ISM 제조업 PMI, 미국 제조업 회복은 이어질까?
8월 3일 월요일 밤 11시에는 미국의 7월 ISM 제조업 PMI가 발표됩니다.
ISM 제조업 PMI는 미국 제조기업의 신규주문과 생산, 고용, 재고, 공급자 배송과 원자재 가격을 설문으로 조사해 산출하는 지표입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제조업이 전월보다 확장됐다는 의미이며, 50보다 낮으면 위축됐다는 뜻입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체 지수뿐 아니라 신규주문과 고용, 가격지불지수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신규주문이 증가하면 기업들이 향후 생산을 늘릴 가능성이 높아 산업재와 기계, 운송과 반도체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가격지불지수가 급등하면 관세와 원자재 가격, 국제유가 상승이 제조기업의 비용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제조업 지표가 강한 동시에 가격지수까지 높게 나오면 경기침체 우려는 줄어들지만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될 수 있습니다.
| ISM 제조업 결과 | 시장 해석 | 증시 영향 |
|---|---|---|
| 예상보다 강함 | 제조업 수요와 기업투자 회복 | 산업재·기계에 긍정적, 금리 상승 시 기술주 부담 |
| 예상 부합 | 완만한 경기 확장 유지 | JOLTS와 고용보고서로 관심 이동 |
| 예상보다 약함 | 제조업과 신규주문 둔화 | 국채에는 긍정적, 경기민감주에는 부담 |
| 가격지수 급등 | 관세·유가로 비용 인플레이션 확대 | 국채금리와 달러 상승 가능성 |
🏗️ 2. 미국 건설지출, 높은 금리가 건설경기를 압박하고 있나?
ISM 제조업 PMI와 같은 시각에는 미국의 6월 건설지출도 발표됩니다.
건설지출은 주택과 상업용 건물, 제조공장, 도로와 공공시설에 실제로 투입된 건설금액을 집계한 지표입니다.
주택 건설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수요에 민감하고, 상업용 건설은 기업의 경기 전망과 자금조달 비용의 영향을 받습니다.
최근에는 반도체와 배터리, AI 데이터센터 건설투자가 제조업 건설을 지지하고 있지만, 높은 장기금리는 주택과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민간 비주거용 건설이 계속 증가하면 기업의 설비투자와 데이터센터 건설이 견조하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주택과 상업용 건설이 동시에 감소하면 높은 금리가 실물경제의 투자와 고용을 압박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 3. 한국 7월 소비자물가, 유가와 원화 약세가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까?
8월 4일 화요일 오전 8시에는 한국의 7월 소비자물가동향이 발표됩니다.
이번 물가에서는 국제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가 국내 석유류와 공업제품 가격에 얼마나 반영됐는지가 중요합니다.
장마와 폭염에 따른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여부와 외식비, 개인서비스 물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르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국내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금리 민감도가 높은 성장주와 부동산 관련주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근원물가와 서비스물가가 안정된다면 유가 상승이 일시적인 충격에 그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질 수 있습니다.
| 한국 소비자물가 결과 | 시장 해석 | 예상 반응 |
|---|---|---|
| 예상보다 높음 | 유가·환율의 물가 전가 확대 | 채권금리 상승, 성장주와 내수주 부담 |
| 예상 부합 | 한국은행의 관망 기조 유지 | 원·달러 환율과 미국 고용지표에 관심 이동 |
| 예상보다 낮음 | 국내 물가 안정과 금리 부담 완화 | 채권·성장주와 금리 민감 업종에 긍정적 |
👷 4. 미국 JOLTS, 기업의 구인 수요는 계속 줄고 있을까?
8월 4일 화요일 밤 11시에는 미국의 6월 구인·이직보고서가 발표됩니다.
JOLTS는 미국 기업의 구인건수와 채용, 해고, 자발적 퇴직을 집계해 노동시장의 수요와 근로자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실제 취업자 수의 변화를 보여준다면, JOLTS는 기업들이 앞으로 사람을 얼마나 더 채용하려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인건수가 감소하면 기업의 노동 수요가 약해지고 있다는 의미이며, 임금 상승 압력도 점차 낮아질 수 있습니다.
자발적 퇴직률도 중요합니다. 근로자는 더 높은 임금과 좋은 조건의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판단할 때 자발적으로 회사를 옮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발적 퇴직이 줄어들면 노동시장의 협상력이 기업에서 근로자 쪽으로 강하게 기울어 있지 않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구인건수와 자발적 퇴직이 동시에 증가하면 노동시장이 다시 과열되고 임금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 JOLTS 결과 | 시장 해석 | 증시 영향 |
|---|---|---|
| 구인건수 급증 | 노동 수요와 임금 압력 강화 | 금리 상승 가능성으로 기술주 부담 |
| 완만한 감소 | 고용시장 연착륙 진행 | 채권과 성장주에 비교적 긍정적 |
| 구인건수 급감 | 기업 채용 위축과 경기둔화 위험 | 금리는 하락할 수 있지만 경기민감주 부담 |
| 해고 증가 | 노동시장 둔화가 실제 감원으로 확산 | 경기침체 우려 확대 |
🏢 5. ISM 서비스업 PMI, 미국 소비와 고용은 버티고 있을까?
8월 5일 수요일 밤 11시에는 미국의 7월 ISM 서비스업 PMI가 발표됩니다.
미국 경제는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서비스업 PMI는 미국 경기와 고용을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서비스업에는 금융과 보험, 유통, 운송, 숙박과 외식, 의료와 정보기술 등 미국 소비와 고용에 직접 연결된 업종이 포함됩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신규주문과 사업활동뿐 아니라 고용지수와 가격지불지수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서비스업 고용지수가 개선되면 8월 7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업 가격지수가 급등하면 임금과 유가, 보험료와 주거비가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다시 밀어 올리고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제조업 지표가 약하더라도 서비스업이 강하면 미국 경제는 침체를 피할 수 있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또는 동결 기대에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 6. 유로존 소매판매, 유럽 소비경기는 회복하고 있을까?
8월 5일에는 유로존의 6월 소매판매 자료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유로존 소매판매는 식료품과 연료, 의류와 생활용품 등 유럽 가계가 실제로 소비한 상품의 판매량을 보여줍니다.
유럽은 높은 에너지 가격과 제조업 부진, 상대적으로 약한 내수로 경기 회복 속도가 제한돼 왔습니다.
소매판매가 개선되면 실질임금 상승과 물가 둔화가 가계의 구매력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반대로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약하면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완화 필요성이 커질 수 있지만, 유럽 기업의 매출과 실적 전망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7. 미국 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 임금 상승을 기업이 감당할 수 있나?
8월 6일 목요일 밤 9시 30분에는 미국의 2분기 노동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 잠정치가 발표됩니다.
노동생산성은 근로시간 한 단위당 생산량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단위노동비용은 한 단위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노동비용을 측정합니다.
임금이 빠르게 오르더라도 생산성이 함께 상승하면 기업은 인건비 증가를 생산량과 매출 증가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임금은 오르는데 생산성이 낮아지면 기업의 이익률이 악화되거나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단위노동비용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서비스 인플레이션과 기업 마진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커질 수 있습니다.
| 생산성·노동비용 결과 | 시장 해석 | 증시 영향 |
|---|---|---|
| 생산성 상승·노동비용 안정 | 임금 상승을 생산성으로 흡수 | 기업이익과 물가에 긍정적 |
| 생산성 둔화·노동비용 상승 | 기업 마진과 서비스물가 부담 | 국채금리 상승, 성장주 부담 |
| 생산성 급락 | 경기 효율성 저하와 이익 둔화 우려 | 경기민감주와 중소형주에 부담 |
📨 8.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해고가 실제로 늘고 있을까?
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이 발표되는 시각에는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공개됩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최근 일자리를 잃고 처음으로 실업급여를 신청한 근로자의 수를 보여줍니다.
JOLTS가 기업의 채용 의지를 보여준다면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실제 해고가 얼마나 증가하고 있는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청구건수가 낮게 유지되면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줄이더라도 대규모 해고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청구건수가 몇 주 연속 뚜렷하게 증가하면 고용 둔화가 채용 감소를 넘어 실제 해고로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 9. 이번 주 최대 이벤트, 미국 7월 고용보고서
8월 7일 금요일 밤 9시 30분에는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됩니다.
고용보고서에는 비농업 취업자 수와 실업률, 경제활동참가율, 평균 시간당 임금, 주당 근로시간과 이전 달 수치의 수정 결과가 포함됩니다.
시장에서는 신규 고용자 수 하나만 보는 것보다 여러 세부 지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비농업 고용이 증가하더라도 실업률이 오르고 주당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기업의 노동 수요가 약화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고용 증가폭이 크지 않아도 실업률이 안정되고 임금이 완만하게 상승한다면 노동시장이 급격한 침체 없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습니다.
평균 시간당 임금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면 소비에는 긍정적이지만 서비스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고용보고서는 지난주 FOMC 이후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연준의 다음 금리 경로를 다시 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 고용보고서 시나리오 | 시장 해석 | 예상 반응 |
|---|---|---|
| 고용·임금 모두 강함 | 미국 경기 견조, 추가 긴축 위험 확대 | 국채금리·달러 상승, 나스닥 부담 |
| 고용 완만·임금 안정 | 가장 이상적인 연착륙 조합 | 채권·기술주·중소형주에 긍정적 |
| 고용 약화·실업률 상승 | 경기둔화와 침체 위험 확대 | 금리는 하락할 수 있지만 경기민감주 부담 |
| 고용 약화·임금 상승 | 경기둔화와 물가 부담이 동시에 발생 | 주식시장에 가장 불리한 조합 |
🤖 10. 팔란티어 실적, 높은 AI 기대를 숫자로 증명할 수 있을까?
팔란티어는 미국 현지시간 8월 3일 장 마감 후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팔란티어는 미국 정부와 기업에 데이터 분석·인공지능 플랫폼을 제공하며 AI 투자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에서는 미국 상업 부문의 매출 성장률과 신규 고객 수, 정부 계약과 AI 플랫폼 수요를 확인해야 합니다.
팔란티어 주가는 높은 성장 기대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더라도 다음 분기와 연간 가이던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AI 관련주의 평가 기준이 단순한 계약 발표에서 실제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이동한 만큼 잉여현금흐름과 영업이익률도 중요합니다.
팔란티어 핵심 체크포인트
• 미국 상업 부문 매출 성장률
• 정부 부문의 신규 계약과 매출 증가율
• AI 플랫폼 이용 고객과 대형 계약 증가 여부
• 조정 영업이익률과 잉여현금흐름
• 남은 계약가치와 수주잔고
• 3분기 및 연간 매출 가이던스
💾 11. AMD 실적, 엔비디아 추격과 AI 가속기 성장이 핵심
AMD는 미국 현지시간 8월 4일 장 마감 후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회사는 한국시간 8월 5일 오전 6시에 실적 콘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AMD 실적의 핵심은 데이터센터와 AI 가속기 매출이 얼마나 증가했는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강한 클라우드 성장률을 발표한 만큼 시장은 AI 서버 투자 확대가 AMD의 실제 주문과 매출로 이어졌는지를 확인할 것입니다.
엔비디아가 AI 가속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AMD가 신제품 공급과 대형 클라우드 고객 확보를 통해 얼마나 격차를 줄이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PC 시장 회복과 라이젠 프로세서 매출, 게임용 반도체와 임베디드 사업의 부진 여부도 전체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AMD 핵심 체크포인트
•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 성장률
• AI 가속기 매출과 연간 전망
• 클라우드 기업의 신제품 채택 여부
• 데이터센터와 AI 제품의 매출총이익률
• PC용 라이젠 프로세서 수요
• 중국 수출 규제와 공급망 영향
• 다음 분기 매출과 이익률 가이던스
🎬 12. 디즈니 실적, 스트리밍과 테마파크 소비 흐름 확인
디즈니는 미국 현지시간 8월 5일 정규장 개장 전에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디즈니 실적에서는 디즈니플러스와 훌루 등 스트리밍 사업의 가입자와 수익성, 테마파크와 크루즈 사업의 소비 흐름이 중요합니다.
스트리밍 가입자가 늘더라도 콘텐츠 제작비와 마케팅비가 크게 증가하면 영업이익 개선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입자 증가폭이 크지 않아도 가격 인상과 광고요금제 확대로 스트리밍 이익이 개선된다면 시장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테마파크 실적은 미국 소비자의 여가 지출과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활용됩니다.
호텔 예약과 입장객, 방문객당 지출이 둔화하면 높은 물가와 금리가 미국 중산층의 선택적 소비를 압박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디즈니 핵심 체크포인트
• 디즈니플러스·훌루 가입자와 해지율
• 스트리밍 부문 영업이익
• 광고요금제와 가입자당 매출
• 미국 테마파크 방문객과 지출
• 영화·스포츠 콘텐츠 수익성
• 연간 이익과 잉여현금흐름 전망
⚠️ 13. 이번 주 시장의 핵심은 좋은 지표보다 적절한 지표
현재 금융시장은 무조건 강한 경제지표를 호재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제조업과 고용이 지나치게 강하게 나오면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은 낮아지지만 연준이 높은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하거나 추가 인상을 검토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표가 너무 약하면 금리 부담은 완화될 수 있지만 기업실적과 경기침체 우려가 증시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 가장 선호할 가능성이 큰 조합은 고용과 소비가 급격하게 무너지지 않으면서 임금과 노동비용은 점차 안정되는 연착륙입니다.
| 시장 선호 조합 | 시장 경계 조합 |
|---|---|
|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완만한 확장 | 경기 급락 또는 물가 동반 상승 |
| 구인건수의 점진적인 감소 | 구인과 임금의 재가속 |
| 고용 증가세 둔화·실업률 안정 | 고용 급감·실업률 급등 |
| 생산성 상승·단위노동비용 안정 | 생산성 하락·노동비용 급등 |
| AI 매출 증가와 현금흐름 유지 | 투자비 증가와 수익성 악화 |
📉 14. 결과별 시장 시나리오
시나리오 1: 고용이 완만하게 둔화하고 임금이 안정될 경우
비농업 고용 증가폭이 완만하게 낮아지고 실업률이 급등하지 않으면서 평균 시간당 임금이 안정된다면 연착륙 기대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가 안정되고 최근 장기금리 상승으로 부담을 받은 나스닥과 중소형주의 반등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2: ISM과 고용이 모두 강할 경우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고 고용과 임금까지 크게 증가하면 미국 경제가 높은 금리에도 버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산업재와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할 수 있지만 고평가 기술주와 중소형주는 압박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나리오 3: 고용이 급격하게 악화할 경우
비농업 고용이 크게 둔화하고 실업률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동시에 상승하면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국채금리는 하락할 수 있지만 금융과 산업재, 소비재와 중소형주는 실적 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4: AI 실적은 좋지만 가이던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팔란티어와 AMD의 분기 실적이 양호하더라도 다음 분기 매출과 이익률 전망이 높아진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AI 관련주는 현재 실적보다 향후 성장률을 높은 가격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이던스가 주가 방향을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시나리오 5: 노동비용과 서비스 물가 압력이 동시에 높아질 경우
ISM 서비스업 가격지수와 단위노동비용, 평균 시간당 임금이 모두 강하게 나오면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높은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국채금리와 달러가 상승하고 나스닥과 반도체, 장기 성장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 15. 이번 주 반드시 확인해야 할 10가지
첫째, ISM 제조업 신규주문이 확장세로 돌아서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제조업과 서비스업 가격지수가 관세와 유가 상승으로 다시 높아지는지 봐야 합니다.
셋째, 미국 JOLTS 구인건수와 자발적 퇴직이 계속 감소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넷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연속적으로 증가하는지 봐야 합니다.
다섯째, 7월 비농업 고용 증가폭과 이전 달 수치의 하향 수정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여섯째, 미국 실업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곱째, 평균 시간당 임금과 단위노동비용이 다시 가속하는지 봐야 합니다.
여덟째, 팔란티어가 높은 AI 기대와 밸류에이션을 매출과 현금흐름으로 증명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홉째, AMD의 AI 가속기 매출과 다음 분기 가이던스를 확인해야 합니다.
열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최근 고점 부근에서 안정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16. 마무리
2026년 8월 1주차 글로벌 금융시장은 지난주 FOMC와 빅테크 실적 이후 미국 경기와 고용의 실제 체력을 확인하는 한 주가 될 전망입니다.
8월 3일에는 미국의 ISM 제조업 PMI와 건설지출이 발표되고, 8월 4일에는 한국의 7월 소비자물가와 미국 JOLTS 구인·이직보고서가 공개됩니다.
8월 5일에는 미국 ISM 서비스업 PMI와 유로존 소매판매가 발표되고, 8월 6일에는 미국의 2분기 노동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나옵니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는 8월 7일 밤 발표되는 미국 7월 고용보고서입니다.
비농업 고용과 실업률, 평균 시간당 임금은 지난주 FOMC 이후 높아진 미국 장기 국채금리와 연준의 다음 금리 경로를 다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업 실적에서는 팔란티어와 AMD, 디즈니가 중요합니다.
팔란티어는 기업과 정부의 AI 수요가 실제 매출과 잉여현금흐름으로 연결되는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AMD는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 반도체 매출로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시켜야 합니다.
디즈니 실적에서는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과 미국 소비자의 테마파크·여가 지출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금융시장은 강한 경제지표 자체보다 고용과 경기가 급격하게 무너지지 않으면서 임금과 물가 압력은 안정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평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고용과 임금이 모두 예상보다 강하면 국채금리와 달러가 상승하며 기술주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용이 급격하게 악화하면 금리는 하락할 수 있지만 경기침체와 기업실적 둔화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시장이 가장 선호할 수 있는 결과는 고용 증가세가 완만하게 둔화하고 실업률은 안정되는 가운데 임금과 단위노동비용이 낮아지는 연착륙 조합입니다.
Stock Market Brief(스톡마켓브리프)는 미국 고용보고서와 ISM·JOLTS, 한국 소비자물가와 주요 기업 실적 결과 및 시장 반응을 계속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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